日 무선랜 공용기지국 4배로 확대 일본이 무선랜 기지국의 확대를 통해 인터넷 강국으로 도약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일 NTT그룹이 유선통신와 무선통신 각사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선랜(LAN)기지국을 대폭 확대한다고 보도했다. 일본에서 공용기지국은 현재 2500개이지만 2007년말에는 현재보다 4배 늘어난 1만곳까지 늘어날 전망이다.최근 인터넷 사용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무선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는 무선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공용기지국을 증설한다는 설명이다. 기지국의 솔비와 운용을 담당하는 곳은 NTT도코모, NTT커뮤니케이션 등이 주주로 있는 NTT브로드밴드플랫폼(NTTBP)으로, 각사의 무선랜 계약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편, 소프트뱅크텔레콤의 계약자도 일부 지역에서 설비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